'아이해' 이유리, 이준 허락한 김해숙에 "엄마는 심신상실상태"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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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김해숙이 4 남매에게 이준의 존재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나영실(김해숙 분)이 4 남매에게 안중희(이준 분)의 존재를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실은 4 남매를 모은 뒤 청심환을 먹였다. 나영실이 "아버지한테 아들이 있다"고 말했고, 변혜영(이유리 분)을 비롯한 남매는 충격에 휩싸였다.

나영실은 "결혼 전에 잠깐 교제한 여자 분이 있었대. 아빠도 다 큰 아들이 나타나서 놀랐대"라며 "놀랄 일이 하나 더 남아있어. 그 아들이 한동안 우리 집에 들어와 살기로 했어"라고 말했다. 나영실은 "평생 아버지 정을 못 느껴봐서 이제라도 아버지 정을 느껴보고 싶대"라고 덧붙였다.

변혜영은 변한수(김영철 분)이 집에 들어오자 "우린 늘 세상 누구보다 아빠를 믿었었는데 솔직히 아빠께 실망감이 크다"며 "하지만 아버지가 그 아들에게 느끼는 미안함과 책임감이 저희에게 나눠 지는 건 부당하다"고 말했다.


나영실은 "엄마가 된다는데 너희들이 왜 반대해?"라고 변혜영을 꾸짖었고 변혜영은 나영실에게 "내 생각에 엄마는 감당할 수 없는 충격으로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일종의 심신상실상태인 것 같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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