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StarnewsKorea',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17052015432124052&shlink=weibo', 'https://thumb.mtstarnews.com/21/2017/05/2017052015432124052_1.jpg');)
웨이보
) |
| 우베다 감독. /사진=뉴스1 |
3골 차 충격의 패배를 당한 아르헨티나의 클라우디오 우베다 감독이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U-20 대표팀과의 '2017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대한민국 2017'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를 주도하고도 줄곧 역습에 밀린 채 결국 완패했다.
이날 승리한 잉글랜드는 승점 3점을 먼저 획득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1패를 떠안은 채 한국과 기니를 상대하게 됐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경기를 계속 주도하고도 역습 상황에서 일격을 당한 채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경기 후 우베다 감독과의 공식기자회견 일문일답.
- 패인은 무엇인가 (외신 기자 질문)
▶ 우리의 패배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축구는 골로 설명해야 한다. 잉글랜드는 적은 기회를 잘 잡았다. 우리는 점유율이 높았지만 정확성이 부족했다. 또 원하는 속도로 경기를 이끌었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 비디오 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외신 기자 질문)
▶ 전 가까이 있었지만 제대로 못 봤다. 팔꿈치로 얼굴을 때린 건 인정한다. 단지 마르티네즈는 그런 의도를 갖고 팔꿈치를 가격을 한 게 아니다. 단지 공을 보호한 거라 생각한다. 다시 화면을 보고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현재까지는 이렇게 생각한다. 마지막 심판의 해석이 가장 중요하고, 그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거라 본다.
- 마르티네즈가 퇴장을 당하면서 한국전에 못 나오게 됐는데
▶ 아직 대회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생각할 시간은 있다. 그 외 20명이 있다. 그와 같은 역량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 영상을 본 뒤 FIFA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생각이 있나
▶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기술팀과 이야기를 나누고 대응하겠다. 나쁜 의도가 없던 것으로 판명되면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다.
- 패배 후 한국전에 대한 준비는
▶ 우리의 전략은 동일할 것이다. 점유율을 높일 것이다. 영국전에서 몸과 몸으로 대응하면 영국이 앞선다. 점유율을 갖고 있었는데, 영국이 적은 기회를 잡았다.
- 결정력이 부족한 이유는
▶ 각각 상황에서 선수들의 판단이 문제가 있었다. 결정력을 더 키워야 한다.
- 오늘의 결과로 한국전과 기니전에 전술 변화가 있을 것인가
▶ 그런 변화는 없을 것이다. 계속 승리를 위해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잉글랜드전을 통해 실수했던 걸 바로잡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