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공승연 "아빠, 동생 정연을 더 좋아해..애교 많다"(인터뷰)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 한정연 역 공승연 인터뷰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6.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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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공승연(24·유승연)이 친동생이자 트와이스 정연에 대해 털어놨다.

공승연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승연은 정연에 대해 "동생이 일본에 있는데 도쿄 타워에 'TT'가 걸려있다고 하더라"라며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동생 정연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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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승연 인스타그램


공승연과 정연은 각자의 분야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공승연은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로 데뷔해 이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풍문으로 들었소', '마스터-국수의 신', '내성적인 보스', '써클'에 출연했고, 정연도 트와이스의 멤버로 뜨거운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승연은 "한 명이라도 안됐으면 집안 분위기는 우울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에서의 정연은 어떤 모습인지를 묻는 질문에 "애교가 정말 많다. 다들 보여지는 이미지는 보이시하다 생각하는데 집에서는 아빠한테 '보고싶다'는 말도 많이 하고 애교쟁이다"라며 "아빠는 동생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다가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 '아빠 보고 싶어, 언제와?'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야 무슨 사고 쳤냐'고 물으시더라"라며 "정연이가 보냈으면 '나도'라고 다정하게 답하셨을 텐데, 앞으로 표현을 많이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공승연은 지난 27일 종영한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서 외계인 별이, 대학생 한정연, 2037년의 블루버드까지 1인 3역으로 분해 입체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공승연은 KBS 2TV 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로 서강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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