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효리네민박' 아이유, 이효리 부부와 시너지 기대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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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 이상순과 2주간의 일정을 함께할 아이유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본격적으로 민박을 운영하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리네 민박'이 오픈하자마자 맞은 첫 손님은 5명의 상큼한 여성 손님들이었다. 25세의 여성 5인조는 서로가 중학교 동창으로 여행을 온 것이었다. 이효리는 "요즘 하는 화장이 뭐냐"라고 묻거나 "고데기 머리 잘하는 것이 누구니"라고 친근하게 대했다.


이날 이효리는 잠자리에 들기 전 이상순에게 첫 민박집 손님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집에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이상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전했다. 또 이효리는 "내가 25세 때는 좀 외로웠는데 저 모습들을 보니 예쁘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이상순의 요리로 식사까지 함께하며 보낸 첫 번째 손님 이후 곧바로 두 번째 손님들이 찾아왔다. 찾아온 두 명의 남성들은 탐험가와 조수로 본인들을 소개한 후 "5박 6일을 머물 예정이다"라고 해 이효리와 이상순을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집이라 방이 없는데"라고 말끝을 흐렸지만 그 두 남성은 "텐트가 있다"고 말해 이효리를 안심시켰다.

두 번째 손님들과 한참을 대화하던 중 갑작스럽게 초인종이 울렸다. 이상순이 먼저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 현관의 화면을 봤고 그곳에는 한 여자가 서 있었다. 당황한 이상순은 이효리를 불렀다. 이효리는 보자마자 "아이유 아니야?"라며 반가워했다. 곧바로 이효리는 아이유를 위해 문을 열어준 뒤 마당으로 달려나갔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4년 만의 만남을 반가워했다. 이효리는 "스태프가 온다는 이야기는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가 그 직원이 자신이라고 소개하자 이효리는 "짐은 왜 이렇게 많냐"고도 질문했다. 아이유는 "2주간의 짐이라 그렇다"며 앞으로 풀타임 근무를 하게 됐음을 알렸다.

이효리가 아이유를 민박집으로 데려오자 그곳에 있던 남성 손님 둘과 이상순도 아이유를 반갑게 맞았다. 이효리는 "저한테는 이 정도는 아니지 않았냐"며 두 손님들에게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앞으로 2주간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집'에서 직원으로 일을 하게 됐다. 이효리는 스스로를 소개할 때 회장님으로 소개했고 이상순을 소개할 때는 사장님으로 소개했다. 여기에 직원인 아이유까지 더해진 완벽한 '효리네 민박집'이 이제 완성됐다. 이렇게 탄생한 '효리네 민박집'이 앞으로 어떤 손님들을 맞으며 생기있는 2주를 보내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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