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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아(왼쪽)와 유희열 /사진=스타뉴스 |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1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아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이진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날 녹화에서 이진아는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랜덤'(Random) 무대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발매에 앞서 선 공개되는 무대인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신곡 외에도 '냠냠냠', '시간아 천천히' 등 기존 히트곡 무대도 꾸밀 계획이다.
MC 유희열과의 만남도 관전 포인트다. 유희열은 이진아가 소속된 안테나뮤직의 대표 프로듀서다. 소속사 사장과 소속 가수 관계인 두 사람이 '스케치북'에서 MC와 출연 가수로 만나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이진아는 지난 2015년 종영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 받아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과 인연을 맺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진아를 비롯해 터보, 지창욱, 투빅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