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아이해' 이유리, 송옥숙에게 한달 졸혼 유예 제안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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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방송화면 캡처


이유리가 송옥순에게 한 달 동안 졸혼 유예를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오복녀(송옥숙 분)에게 변혜영(이유리 분)은 한 장의 종이를 내밀었다. 변혜영이 내민 종이에는 앞으로 오복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혀 있었다.


변혜영은 "당장 졸혼을 하는 게 아니고 한 달간의 유예를 가지는 거다"라며 "이건 밀당이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오복녀가 "이러다 진짜 졸혼을 하면 어떻게 하냐"며 걱정하자 "이 한 달 간의 기간에서 어머님은 아버님의 마음을 돌려놓게 되실 거다"고 했다.

하지만 오복녀는 계속 걱정하며 "그러다 만에 하나 졸혼 당하면 너 책임 질거냐"라고 물으며 만약 졸혼하면 분가를 하지 말라고 말했다.


결국 변혜영은 "콜"이라며 승낙했다. 그러자 오복녀는 "그럼 나 네 말대로 하겠다"며 기뻐했다. 그런 오복녀에게 변혜영은 "아버님께 무관심하고 무신경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역지사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의문을 표하는 오복녀에게 변미영은 "아버님 쉽게 집 못 나가신다"며 "실제적인 졸혼에 돌입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깨닫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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