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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정세운과 이광현이 여심을 설레게 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정세운과 이광현은 24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8월호 화보에서 '버스킹 여행을 떠난 두 소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다양한 룩을 소화해내며 여심을 녹이는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화보 인터뷰에서 정세운은 "'프로듀스 101'은 저에게 서술형 시험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시험을 치기 위해 예습과 복습을 하는 것처럼 매 순간이 자신에 대한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인데 좀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마지막 생방송이 너무 아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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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그는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능력은 노력이라는 훌륭한 재능이라고 생각한다"며 "낯선 환경에서도 나를 표현하고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에 움츠러들지 않도록 앞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광현 역시 "노래, 랩, 댄스 모두 연습하고 있지만 아직도 너무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도 막연하기만 했던 꿈이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좀더 선명해졌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했다.
이들은 아직 정식 데뷔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화제의 인물이다. 이에 대해 정세운은 "들뜨지 않으려고 한다. 감사한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노력뿐이다. 처음에는 '정'자를 검색해보지 못할 만큼 어색했다. 하지만 이제는 무엇을 보완하면 좋을지 찾기 위해 침착하게 모니터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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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현은 "아직도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다시 무대 위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