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맨쇼' 보이는 라디오 |
그룹 뉴이스트W(JR, 아론, 백호, 렌) 아론이 오랜만의 방송 출연으로 긴장되는 마음을 털어놨다.
아론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 가수 레이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아론은 "오늘 '뉴이스트W'로는 무대에 처음 선다"면서 "방송을 안 한지 1년 정도 지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레이나는 "(아론과)음악방송에 함께 나가게 됐다"며 "잘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긴장하는지 모르겠다"고 다독였다.
아론은 이어 "사실 랩은 그냥 하면 되는데 누나가 라이브를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론은 평소 껍데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아론은 "얼마 전 저랑 매니저, 레이나 누나랑 스케줄 끝나고 먹으러 갔다"고 전했다. 이에 DJ 윤형빈이 "껍데기는 완전 안주다. 한잔했느냐"라고 묻자 레이나는 얼굴이 빨개져 술을 잘 못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아론은 "저는 술을 잘 먹는다"면서 "예전엔 4병을 먹었지만 지금은 2병 정도가 주량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레이나는 지난 7월 31일 새 앨범 '밥 영화 카페'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밥 영화 카페'란 곡에는 아론이 피처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