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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공연 도중 괴한의 난입으로 무대가 일시 중단됐다.
10일(현지시간) 더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라스 베이거스 공연에 수상한 남성이 무대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선 한 남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 '크레이지(Crazy)'의 공연 말미에 무대 위로 올라왔다. 이 상황을 모르던 브리트니는 무대가 끝나자 팬들에게 "공연을 즐기고 있냐"는 인사를 했다. 경호원들은 갑자기 그녀를 감싸기 시작했고, 놀란 브리트니는 무슨 일이냐"며 "저 남자가 총을 갖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사이 난입한 괴한은 댄서들에게 저지당했다. 댄서들은 괴한을 둘러싸 브리트니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했으며 그 후 경호원들을 도와 상황을 정리했다.
브리트니 측은 "브리트니는 많이 놀라고 두려움에 떨었지만,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괴한은 37살 남성이며 무단침입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