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아 "정창영과 결혼 마음 든든..AS 멤버들 축하"(직격 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8.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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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마음 든든해졌죠."

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4)가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정창영(29) 선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아는 내년 4월 28일 다섯 살 연하의 정창영 선수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아는 24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정아는 정창영 선수와 부부의 연을 맺은 것에 대해 "이제 결혼할 때도 됐고, 너무 좋은 친구를 만나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며 "오히려 마음이 더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정아와 정창영은 지난 2015년 6월 연인 사이임을 부인했으나 지난해 8월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현재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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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왼쪽)과 정창영 /사진=스타뉴스, KBL


정아는 "결혼을 결정한 것은 얼마 안 됐다"며 "원래 조금 더 빨리 결혼식을 올리려 했는데, 남자친구가 곧 (프로농구) 시즌을 앞두고 있어 내년 4월에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는 아직 안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정아는 가희에 이어 애프터스쿨 멤버 중 두 번째로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정아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멤버들도 다 알고 있다. 많이 축하해줬다"고 답했다.

한편 정아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다 지난해 1월 팀을 탈퇴했다. 탈퇴 후 첫 패션 사업가로 변신했다. 같은 해 6월 가수 제이스타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봄, 여름 그 사이'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창영은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로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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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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