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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캡처 |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아이유의 쇼핑에 제지를 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는 아이유, 정담이는 인도음식점에서 점심을 함께한 후,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와 아이유, 정담이는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추천해주며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다 점점 쇼핑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특히 옷가게 입구에서부터 밝은 표정을 짓던 아이유는 다 본인의 스타일이라며 정신없이 옷을 구경했고 빠른 손놀림으로 옷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두 손 가득 옷을 집어 든 아이유는 어느 것을 살지 심각하게 고민하다 결국 여러 벌의 옷과 모자를 구매하려고 했다. 이에 참다못한 이효리는 "저거 모자 세 개 다 사는 건 좀 아니지 않아? 담아 네게 좀 말려봐"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이거 왜 사는 거야?"를 수도 없이 물어보며 아이유의 패션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효리는 "지은이가 평소 서울에서 바빠 쇼핑을 하지 못해서 그런가 봐"라며 "억압됐던 걸 제주에서 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유는 "내가 서울에서는 돈 쓸 일이 별로 없어"라고 말해며 결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설마 지은이는 자기가 옷을 잘 입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말하면서도 "행복해? 그럼 됐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들린 가게에서도 이효리는 "뭐 살 때 언니한테 꼭 물어보고 사" "그거 남자들이 운동할 때 입는 거잖아" "둘 다 별로야 뭘 고민을 하고 그래"라며 돌직구를 날려 아이유를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