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크마' 손현주·이준기, 이선빈 구출 성공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8.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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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방송화면 캡처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손현주와 이준기가 살인범 정태우의 다중인격을 알아내고 이선빈을 구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에서는 어릴 적부터 부친의 지속적인 폭행에 시달려온 살인범 김민수(정태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NCI 팀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었다. 살인범이 인터넷에 유포한 영상을 두고 NCI 팀은 그가 어떤 사람일지를 추론해 나가기 시작했다. 공범이 있다는데 무게가 실린 가운데 갑자기 NCI 팀 노트북이 스스로 인터넷에 접속해 영상을 내보내는 정황이 이한(고윤 분)에 의해 발견됐다.

살인범은 NCI 팀에 자신을 절대 막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현준(이준기 분)은 김민수가 신념에 사로잡혀 자신의 기준에 맞춘 범행 대상을 물색하여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기형(손현주 분)은 도축장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것을 토대로 프로파일링을 통해 단독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했다.

실제로 김민수는 어릴 때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던 트라우마로 스스로 집행관이 되어 피해자를 물색했다. 특히 김민수의 이마에는 저울 모양의 표식이 남아 있었다. 이 표식은 김민수의 부친이 그에게 화두로 이마에 표식을 남긴 것이었다.


같은 시각, 하선우(문채원 분)와 유민영(이선빈 분)은 제보자를 만나겠다며 길을 나섰다. 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허탕을 칠 수 없었던 유민영은 주변을 살펴보고 오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혼자 집을 둘러보던 유민영은 김민수에게 납치됐다.

기형은 "유민영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말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기형은 김민수가 다중인격임을 알아내고, 이 증세가 촉발된 이유에 대해 찾기 시작했다. 이후 수사팀은 김민수가 있던 집 창고에서 부친 김일호의 시체를 발견했다.

한편 유민영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손발이 결박된 상태였다. 김민수는 이런 유민영을 바라보며 부친 김일호처럼 야성적인 면모를 보였다. 유민영은 처음 보는 김민수의 성격에 처음에는 이상함을 못 느꼈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김민수의 행동을 의심했다.

산짐승은 잡아온 김민수는 산짐승을 손질하며 "집행관에게 들었어, 피를 수호하는 일을 한다고"라며 전혀 다른 이의 목소리를 냈다. 유민영은 김민수의 다중인격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했지만, 김민수는 또다시 김일호의 인격을 띄기 시작하며 유민영의 탈출을 막았다.

유민영은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인격이 바뀌자, 김민수에게 "민수 씨 거기서 나와요. 제가 막아 줄게요. 저 풀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민수는 "제발 살아서 돌아가요"라고 말하며 유민영을 풀어줬다. 잠시 뒤 다시 부친 김일호의 인격으로 돌아온 김민수는 "네년이 감히 내 아들을 현혹해?"라며 유민영에게 달려들었다.

유민영은 김민수를 제압했지만, 김민수가 찌른 주사기를 맞고 다시 쓰러졌다. 이때 현준은 김민수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민영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현준은 김민수를 습격했고, 격렬한 몸싸움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민수는 하선우가 쏜 총에 맞고 쓰러졌다. 유민영은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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