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kt 김진욱 감독 "불펜진 역투, 추격과 역전의 발판"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9.12 22:05
  • 글자크기조절
image
kt 김진욱 감독.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kt위즈의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 위즈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패한 넥센은 지난 5일 수원 kt전 이후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넥센의 6연패는 올 시즌 최다 연패 타이다. 66승 2무 66패가 된 넥센은 5할 승률로 복귀했다. SK,LG와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7위로 불리한 위치에 자리했다. 반면 kt는 45승85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kt 김진욱 감독은 "선발 로치가 1회 보크와 포일 등 어려움 속에서 6이닝 동안 호투해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다. 상대 팀보다 안타를 많이 치고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중간 계투진의 역투가 추격과 역전의 발판이 됐다. 마지막 기회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해결한 정현과 장성우 등 젊은 타자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끝으로 엄상백의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