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정유석♥이연수, '불타는 썸'의 결말이 궁금해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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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유석과 이연수가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이연수와 정유석이 핑크빛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정유석과 이연수의 핑크빛 연애 전선은 정유석의 배려심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날 이연수와 정유석은 저녁을 만들 재료를 사러 함께 시장에 갔다.

일주일 먼저 필리핀에 와있었던 정유석은 이연수에게 시장을 소개하며 자신과 떨어지지 않도록 가방끈을 연결했다. 정유석의 '착한 배려법'에 이연수는 연신 미소를 띠었다. 이때 두 사람의 옅은 미소에는 보는 이마저 따스함이 느껴졌다.

'착한 남자' 정유석은 시장에서 '늑대남'이 됐다. 정유석은 이연수가 자신에게 장보는 법을 이야기하자 "그러면 내가 장을 볼 때 누나가 항상 와달라"고 말했다. 이후 정유석은 "나한테 누난 누난데 그 마음이 변할 수도 있나? 사랑은 어떻게 찾아올지 모른다"고 말했다. 착한 남자 이미지를 탈피한 정유석의 모습에는 반전 매력이 가득했다.


정유석의 적극성에 이연수도 화답했다. 정유석은 "주변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니 이야기를 참고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연수는 "자꾸 보다 보면 정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은은한 핑크빛 연애 전선에는 부끄러움이 가득했다.

정유석은 진심으로 이연수를 마음에 두는 듯했다. 이연수의 화답에 정유석은 "그럼 나를 만나러 자주 와야겠다"며 "몇 번 만나볼까 이런 생각도 안 해 봤느냐. 나는 '누나랑 잘 어울린다'고 얘기를 들었을 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연수는 "누나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정유석은 "누나가 해보자 그러면 뭐"라고 답했다. 은은한 고백이 느껴지는 정유석의 대답에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정유석과 이연수는 '썸'과 같은 애정 전선을 형성했다. 앞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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