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미술교사 참석후기 "이런 프로그램 많아졌으면"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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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비 인스타그램


가수 솔비가 일일 미술교사 참석 후기를 전했다.

솔비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솔비는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인성 탐구생활 '마음이 그리기 대회'에 일일미술교사로 아이들을 만나러 다녀왔다"며 운을 뗐다.

솔비는 "짝꿍을 정해 친구의 얼굴을 그리는 수업인데 제 옆에 앉은 한 아이가 자신을 그려주는 친구에게 자기는 금 치아가 있다며 입을 크게 벌려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잊히질 않았다"고 현장 소감을 전했다.

솔비는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그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인성교육 수업이기에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솔비는 아이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주황색 앞치마를 두른 채 그림을 그리는 모습에는 천진난만함이 가득하다.

한편 솔비는 12일 서울 명지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마음이 그리기 대회'에 일일 미술교사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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