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 최강창민과 함께한 그리고 함께할 '여정'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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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강창민 '여정' 영상 캡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따뜻한 목소리로 돌아왔다. 기나긴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을 노래했다.


최강창민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솔로곡 '여정 (In A Different Life)'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여정'은 SM 스테이션 시즌 2의 27번째 곡으로 공개되는 곡으로 최강창민의 감미로운 보컬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팝 곡이다.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에 나섰다. 최강창민은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 함께 할 밝은 날들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최강창민은 2015년 11월 18일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 공백기를 가졌다. 팀 동료 유노윤호가 지난 4월 20일에 먼저 전역을 한 가운데 최강창민은 지난 8월 18일 군 복무를 끝냈다. 공백기 동안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던 최강창민은 여정으로 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전달한다.


최강창민은 부드러운 목소리 "아주 오래부터 얼마나 온 걸까.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삐뚤빼뚤 못생긴 이 길을 따라 먼지 쌓인 일기 속에 많은 기억들. 너를 향해 이어져갈 작은 기적들"이라며 노래를 시작했다. 2003년 데뷔한 이후 계속해서 달려온 최강창민은 오랜 시간 이어진 '여정'을 담담히 돌아본다.

이어 최강창민은 함께 하는 날을 노래한다. 그동안 걸어온 길 그 과정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걸어가고 아직 만나지 못한 이들에게는 언젠가 같이 길을 걷자고 노래한다.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최강창민의 여정을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다.

아주 오래부터 얼마나 온 걸까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삐뚤빼뚤 못생긴 이 길을 따라

먼지 쌓인 일기 속에 많은 기억들

너를 향해 이어져갈 작은 기적들

In a different life

바람결에 들리는

In a different life

너의 목소리

In a different life

얼마나 더 멀리 헤매야만 할까

너도 내게 오고 있을까

째깍째깍 떠드는 시곌 따라

더디게만 흘러가는 나의 하루가

너를 향해 번져가는 아름다운 날

In a different life

너와 나의 세상이

In a different life

만나는 그날

In a different life

나를 부르는 노래

먼 곳에 있어도 느낄 수 있어

With you

In a different life

너와 나의 세상이

In a different life

만나는 그날

In a different life

In a different life

바람결에 들리는

In a different life

너의 목소리

In a different life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25일 솔로곡 'DROP(드롭)'을 발표했다. 유노윤호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동방신기의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이어 나선 최강창민은 함께 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동방신기는 본격적으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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