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서성민과 잉꼬부부? 우리도 똑같은 커플"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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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사진=리리 컴퍼니





이파니가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남편 서성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파니는 29일 서울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3번째 싱글앨범 '리얼공감' 쇼케이스를 갖고 "남편이 앨범 준비를 도와주면서 진짜 못할 짓이라고 했다. 하지만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잘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2012년 서성민과 결혼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파니와 서성민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잉꼬커플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이파니는 "사람들이 잉꼬부부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시지만 저희도 똑같다"고 웃었다.

이파니는 '내장지방 털어(내지털)'와 '유부녀'를 더블 타이틀 곡으로 선정하고 상반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내지털'은 컨트리팝 장르에 기반을 둔 곡으로 친근하고 편안한 사운드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 곡 '유부녀'는 경쾌하고 신나는 하우스 비트의 경쾌한 댄스곡이다. 평범한 부부 사이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갈등과 일상을 가사에 담았다.

싱글앨범 '리얼 공감'은 2011년 'Lovely Day'에 이어 6년 만에 공개되는 앨범으로 '내지털', '유부녀' 외에도 발라드곡 '머리 쥐어뜯으며 후회할지라도'가 수록돼 있다.

한편 이파니는 2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리얼공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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