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불후' 김민기♥홍윤화 예비부부의 '심쿵' 대화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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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김민기 홍윤화 커플이 개그계 대표커플다운 유쾌·다정함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사랑스러운 커플의 대명사 김민기 홍윤화 커플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내년 가을 결혼 소식을 알리며 특유의 '심쿵' 대화법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계 대표커플이자 예비부부인 김민기 홍윤화가 출연했다. 김민기와 홍윤화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모든 연예계를 통틀어 예비부부로 같이 활동하는 사람은 저희밖에 없다"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홍윤화는 "올해는 예비 부부로 활동하고 내년엔 신혼부부로 활동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나길 희망했다. 두 사람은 "2017년에 이어서 2018년 스케줄을 다 잡아놨다. 내년 명절에 신혼부부로 봅시다"고 미소를 지었다.


MC들은 김민기의 '심쿵 어록'에 대해 질문했다. 김민기는 평소 홍윤화를 '심쿵'하게 하는 대화법으로 유명했다. 김민기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홍윤화와의 대화를 예로 들었다.

김민기는 홍윤화에게 "살을 왜 빼. 너는 내꺼니까 네 살도 내꺼야"라고 말하며 홍윤화의 다이어트를 만류했다. 이를 들은 문희준, 정재영 등 MC들은 불편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의 '심쿵' 대화법에 "가끔 간지럽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사랑받고 있는 느낌이다"라며 두 사람의 다정함을 느끼게 했다.

무대에서 두 사람은 박진영의 'Honey'와 이적의 '다행이다'를 편곡해 8년간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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