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청춘시대2' 행복한 결말과 함께 '작별인사'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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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청춘시대2' 방송 화면 캡처


'청춘시대2'의 하우스메이트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연출 이태곤 김상호 극본 박연선)에서 벨에포크의 하우스메이트들이 각자가 가진 숙제를 풀어내며 한층 성장해갔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원(박은빈 분)은 친구를 성추행한 한관영을(여무영 분) 고발했다. 하지만 아무도 송지원의 말을 믿지 않았고 오히려 사과를 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송지원은 용기를 내 한관영과 법정 싸움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임성민(손승원 분)은 그런 송지원을 응원했지만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은(최아라 분)은 입대를 앞둔 서장훈(김민석 분)과 자신의 관계에 더 진전이 없음을 걱정했다. 조은은 서장훈에게 "자신이 여자 같지 않느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군대에 가기 전에 스킨십을 하는 게 부담이 될까봐 싫다"고 말했다. 결국 서장훈과 조은은 입맞춤을 하며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했다.

윤진명(한예리 분)은 헤임달(안우연 분)의 무대가 정해지지 않아 힘들어했다. 윤진명은 송지원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공연 당일까지도 무대에 대해 묻지 못했다. 하지만 송지원은 예상보다 쉽게 헤임달의 '아스가르드' 무대를 소개해줬고 대학교 축제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정예은(한승연 분)은 남자친구의 집에 처음으로 놀러가 인사를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권호창(이유진 분)의 누나들이 집에 찾아와 당황했다. 정예은은 권호창의 세 누나를 보며 처음엔 어려워했지만 따뜻하고 정 넘치는 권호창의 가족들을 보며 안정감을 느꼈다.

유은재(지우 분)에게는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변화했다. 유은재는 윤종열(신현수 분)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랑을 만날 만큼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게 됐다.

한편 송지원은 한관영에게 성폭행을 당한 다른 피해자의 증언을 확보할 수 있었다. 송지원은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하우스메이트들은 각자가 가진 많은 숙제들을 해결해내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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