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판듀2' 휘성X유주, 박현빈 꺾고 14대 판듀 등극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8 19:5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박현빈과 휘성의 판타스틱 듀오 대결에서 휘성&유주 듀오가 승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 휘성의 판타스틱 듀오로 유쥬가 선택됐다. 박현빈과 휘성의 듀오 대결에서는 휘성이 168표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R&B 오빠' 휘성의 판타스틱 듀오를 찾았다. 휘성은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로 "멋진 아이돌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추석인 만큼 특별한 스타 후보들이 등장했다. 첫 번째로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등장한 사무엘이었다. 사무엘은 "휘성 선배님도 그루브, 제 스케이트 보드도 그루브"라며 멋진 웨이브를 선보였다.

이어서 김연아와 같은 우아한 스케이팅 실력을 보여주며 여자친구의 유주가 등장했다. 유주는 "제 꿈은 스케이팅 선수, 가수 그리고 휘성 선배님의 판듀가 되는 것입니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유주는 휘성의 '위드 미'로 감성적인 목소리를 뽐냈다.


세 번째 후보는 틴탑의 니엘이었다. 니엘은 멋진 드라이버로 변신해 휘성에게 자신을 어필했다. 니엘은 "제가 차를 타는 것을 되게 좋아하는데 차를 탈 때마다 선배님 노래를 들었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강렬한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으로 붐이 농사꾼의 복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붐은 과거 아이돌으로 활동했던 때의 모습과 함께 휘성의 판타스틱 듀오의 자리를 넘봤다. 붐은 "라이브는 안돼도 립싱크는 최고"라며 김범수와 깜짝 립싱크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판타스틱 듀오 후보는 배우 현쥬니였다. 현쥬니는 뛰어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악기 다루는 실력도 자랑했다. 현쥬니는 스스로를 "원조 홍대 락 스피릿"이라고 소개하며 넘치는 끼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휘성은 '안되나요'와 '인섬니아'로 판타스틱 듀오 후보를 가렸다. 휘성은 고민 끝에 현쥬니와 유주, 니엘을 후보를 고른 후 최종적으로 유주를 판타스틱 듀오로 선택했다.

이후 박현빈&이기광 듀오와 휘성&유주 듀오의 대결이 펼쳐졌다. 박현빈과 이기광은 '샤방샤방'과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판정단은 "보컬과 보컬의 조화를 넘어 음악과 음악의 조화였다"며 감탄했다.

이어서 휘성과 유주는 '결혼까지 생각했어'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슬픔을 토해내는 연인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박슬기는 "늑대와 여우가 울부짖는 것 같았다"는 소금을 전했다.

두 판타스틱 듀오의 대결에서 승리는 162표대 168표로 휘성이 가져갔다. 박현빈은 휘성에게 "형님"이라는 호칭을 쓰며 웃음으로 방송을 마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