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밥차남' 김갑수, 아들 위해 거짓말..외도 인정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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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갑수가 아들 박진우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서 이신모(김갑수 분)가 이소원(박진우 분)과 한결(김하나 분)의 친자 관계를 밝히려다 오해를 샀다. 이신모는 아내 홍영혜(김미숙 분)에게 이를 해명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결국 한결을 자신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혜은 이소원의 오피스텔을 찾았다가 이신모에게 날아온 등기우편을 발견했다. 이소원은 어머니에게 등기우편을 열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결국 홍영혜는 우편을 열고 말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한결은 이신모의 친자였다. 홍영혜는 한결이 이소원의 아들임을 상상도 하지 못하고 이신모에게 이에 대해 따졌다.

이신모는 홍영혜가 자신을 오해하고 있음을 알고 한결이 이소원의 딸임을 밝히려 했다. 이신모가 마음을 먹은 찰나 양춘옥(김수미 분)과 하연주(서효림 분)가 오피스텔로 들이닥쳤다.


이신모는 한결의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망설였다. 이소원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한결의 정체를 말하려 했다. 하지만 이신모는 이소원의 입을 막으며 "소원이 동생이야! 내 딸!"이라고 말했다.

결국 홍영혜는 충격을 받고 오피스텔을 떠났다. 이소원은 홍영혜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홍영혜를 따라갔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홍영혜는 자신을 붙잡는 이소원을 뿌리치며 휘청대며 집으로 돌아갔다.

이신모는 아들 이소원을 위해 자신을 바람난 남자로 만들었다. 결국 이신모 가족과 양춘옥 모녀은 이신모와 한결을 부녀 관계로 오해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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