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윤정수, '입 다이어트'의 정석이란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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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윤정수가 상상초월 식탐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살찐 자' 윤정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정수는 멈추지 않는 식탐으로 만년 다이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추석 특집으로 윤정수가 초대됐다. 윤정수는 '살찐 자의 기억법'이라는 별명에 맞게 앉으나 서나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윤정수는 누워서도 김과 쥐포를 먹는 등 쉴 새 없는 식탐을 보여줬다.

신동엽은 윤정수에 대해 "말 그대로 닥치는 대로 먹는 스타일"이라며 대단한 위력을 강조했다. 윤정수는 TV에서 음식 관련 방송이 나오자 국수를 주문하려 했다. 하지만 국수가 메뉴에 없자 등갈비와 김치찌개로 메뉴 변경을 하는 등 급이 다른 식욕을 공개했다.

윤정수는 박수홍에게서 받은 냉장고를 집으로 옮겼다. 윤정수는 냉장고가 들어오는 내내 흐뭇한 표정으로 냉장고를 바라보며 기뻐했다. 윤정수는 박수홍에게 고마운 나머지 "살을 빼보겠다"고 약속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전화를 끊자마자 윤정수가 주문한 등갈비와 김치찌개가 배달 됐다. 방금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보기엔 심각하게 많은 식사량이었지만 윤정수는 기쁘게 음식을 먹었다. 결국 모든 음식을 해치운 윤정수는 또 다시 바닥에 몸을 누이며 '살 찌는 법'의 정석을 보여줬다.

잠에서 깬 윤정수는 마트에서 장을 봤다. 윤정수는 살에 안 찌는 과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료들을 마시며 신나게 장을 봤다. 윤정수는 판매원들의 "살 안찐다"는 말을 듣고 카트에 마구 '살 안 찌는 음식'을 담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마트에서 잔뜩 사온 옷을 정리하다가 콜라를 쏟았다. 윤정수는 옷이 젖은 김에 상의를 벗었고 보정속옷을 입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정수는 고생 끝에 보정속옷을 입으면서도 밤에 라면을 먹는 모습으로 "살 빼기는 글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토니안은 붐 양세찬과 함께 '내 맘대로 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붐과 양세찬은 토니안이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해 박물관에 데려가자 실망했다. 하지만 토니안이 인도한 곳은 라면 박물관이었고 세 사람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후 토니안은 배 위에서 음식을 먹는 특별한 식당을 찾았다. 하지만 여기서도 고생은 빠지지 않았다. 손님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야 하는 낚시 횟집이었기 때문이다. 붐과 양세찬은 또다시 투덜댔지만 도미를 잡은 후에 싱싱한 회를 맛봤다. 결국 두 사람은 토니안의 안목을 인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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