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문명진, 더 레이와 호흡..R&B 최강 팀 등장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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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문명진이 더 레이와 함께 꾸밀 R&B 무대를 준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스타의 친구들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문명진은 인기곡 '청소'의 주인공 더 레이와 한 팀을 이뤄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함께 무대를 만들 친구로 가수 곽동현을 초대했다. 곽동현은 김경호의 모창 능력자로 데뷔해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김경호는 "곽동현의 독보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어 초대했다"며 기대하게 했다.

곽동현은 스튜디오에서 김경호의 '비정' 한 소절을 불렀다. 출연자들은 김경호와 똑같은 곽동현의 목소리에 놀랐다. 곽동현은 "김경호를 존경하는 마음에서 노래를 부르다 보니 모창을 잘하게 됐다"고 밝혔다.

OST 계의 최강자들도 모였다. 유미와 김용진 팀이었다. 김용진은 고현정의 복귀작이자 조인성과 지진희가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봄날' OST의 '봄날'을 부른 가수였다. 김용진은 "유미와 인연을 맺은 지 13년, 같은 고민을 해왔다"며 멋진 호흡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문명진은 R&B 친구로 더 레이를 초대했다. 문명진은 "자신이 무명 시절을 거쳐 큰 사랑을 받았듯 더 레이에게도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 레이는 인기곡 '청소'를 들려준 뒤 "문명진이 R&B의 교본이듯 자신은 R&B의 제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더 레이는 문명진이 인터넷 댓글로 자신을 응원했던 일화를 밝히며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훈훈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원미연의 '이별 여행'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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