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1박' 김준호, 구하라 향해 절인 복숭아 줬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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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구하라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김준호가 마음씨 착한 구하라에게 짓궂은 장난을 쳤다. 김준호는 뻔뻔한 태도를 유지하며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정채연이 제작진에게 백지수표를 타냈다는 소식과 함께 엄청난 양의 먹을거리를 확인했다. 고생해서 일을 마치고 온 일꾼 팀 김준호 김종민 윤시우 나르샤 구하라 유라는 수많은 음식 재료들을 보며 "갓채연"을 외쳤다.

이후 '1박 2일'에서 보기 힘든 고기 만찬이 펼쳐졌다. 떠들썩한 고기 만찬 중 데프콘은 정채연의 활약에 고마워하며 쌈을 싸줬다. 정채연은 갑작스러운 친절을 의심하면서도 쌈을 받아먹었다.

하지만 역시나 데프콘은 정채연의 쌈에 장난을 쳤다. 쌈에는 마늘이 가득 들어있었고 정채연은 마늘의 매운맛을 보고 말았다. 차태현은 "프콘이가 또 무리수를 뒀니?"라며 복덩이를 건드린 데프콘을 나무랐다.


고기 만찬이 끝나고 황도복숭아와 포도 등 디저트도 먹었다. 구하라는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복숭아를 손수 깎아 먹여줬다. 하지만 같은 시각 김준호는 심상치 않은 일을 꾸미고 있었다.

김준호는 복숭아 한 조각을 소금에 절여 구하라에게 건넸다. 구하라는 자신을 챙겨주는 김준호에게 감동한 채 복숭아를 받아먹었고 예상치 못한 짠맛에 침을 흘리며 웃었다.

멤버들은 김준호를 비난했고 김준호는 "댓글 달아봐 다 고소할 거야"라며 뻔뻔한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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