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외사친' 색다른 문화·재미..꿀잼 포인트 풍성했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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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나의 외사친' 방송 화면 캡처


'나의 외사친'이 전해줄 꿀잼 포인트들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는 외국 사람 친구를 만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방송에서는 오연수의 미모, 이수근의 위트가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연수와 이수근이 각각 이탈리아와 부탄으로 외국 사람 친구, 외사친을 만나는 여행을 떠났다. 오연수는 동갑내기 여자 친구인 조반나를 만나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이지만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만남을 그렸다. 이수근은 첫째 아들 이태준의 동갑내기 친구와 만나는 것은 물론 부탄의 가족들과 소통했다.

오연수는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한국 친구를 사귀기도 쉽지 않은 나이인데. 내가 미쳤었나 봐. 혼자 어딜 가다니"라며 조금은 걱정이 앞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연수의 여행길에는 '친절'이라는 꽃길이 펼쳐져 있었다.

오연수는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친절함을 선물로 받았다. 오연수는 버스에서 가방 때문에 곤란함을 겪었지만 오연수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 하는 이탈리아 남성에게 도움을 받았다. 조반나의 가족들도 오연수에게 "재클린 케네디 같다"고 칭찬하며 미모에 찬사를 보냈다. 감출 수 없는 오연수의 미모는 이탈리아에서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수근은 어디에서나 빛나는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수근은 두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하며 쉴 새 없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에게 "비행기를 탈 때 꼭 신발을 벗어라"라고 가르치거나 "화물칸에 타야 한다"고 장난을 치는 것이 그랬다.

또한 부탄의 친절한 가족들 앞에서도 그의 센스는 빛났다.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도지 왕축 가족과의 식사 시간에서 그는 가족들을 칭찬하고 우스꽝스러운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등 분위기를 이끄는 감초 역할을 해냈다.

이 밖에도 각국의 외사친을 만나러 갈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국회의원 심상정, 가수 윤종신 등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각 국가들의 이색적 문화·풍경과 함께 출연자가 가진 특별한 매력들이 앞으로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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