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애 / 사진=방송화면 캡처 |
영화계 원로배우 김보애가 별세했다.
김보애는 지난 14일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보애는 뇌종양으로 투병 끝에 별세했다.
김보애는 1966년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했으며 '부부전쟁', '외출', '수렁에서 건진 내 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1959년 배우 김진규와 결혼해 1남 4녀를 뒀다. 김진근, 김진아는 배우로도 활동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이다. 장지는 신세계 공원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