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꼬리뼈 사구' 민병헌, 정상 선발 출장.. '최주환-류지혁 선발'

PS특별취재팀 김우종 기자(창원) / 입력 : 2017.10.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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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뉴스1





꼬리뼈 쪽에 사구를 맞았던 두산 민병헌이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한다. 또 2차전에서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최주환도 에반스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앞서 두 팀은 잠실구장서 1승씩 나눠가진 채 마산으로 이동했다. 이제 남은 3경기서 2승을 먼저 따내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이날 두산 선발은 보우덴. NC 선발은 해커다.

3차전을 앞두고 두산 김태형 감독은 "민병헌과 최주환이 선발 출전한다. 류지혁도 선발로 나간다"고 말했다.


민병헌은 지난 18일 잠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투구에 꼬리뼈를 맞았다. 당시 6회 NC 5번째 투수 원종현의 초구(143km 투심)가 꼬리뼈 쪽을 강타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민병헌은 3차전에서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한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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