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불후' 손승연, 故김광석 '사랑했지만' 부른 후 눈물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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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손승연이 고(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무대를 마치며 눈물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손승연이 '사랑했지만' 무대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승연은 무대에 오르기 전 "김광석 선배님 특집이라 냉큼 달려왔다. 영광이다"고 말했다. 손승연은 "김광석 선배님의 추모 공연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김광석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손승연은 부드럽고 잔잔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진심을 담은 듯 감정을 조절하며 노래를 부르던 손승연은 후반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정을 자극했다. 손승연의 무대에 관객들을 눈물을 보였다.

손승연은 무대를 마치며 노래에 깊게 몰입한 듯 눈물을 흘렸다. 관객과 손승연을 울린 무대를 보고 MC 정재형은 "여자가 부르는 '사랑했지만'이 이렇게 애절하고 가슴 아플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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