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황금빛' 신혜선, 박시후 설득에 가족들 만났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8 21:1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이 박시후의 도움으로 오빠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이 최도경(박시후 분) 덕분에 오빠 서지태(이태성 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안은 얼굴에 검은 기름 때를 묻힌 채로 환하게 웃었다. 최도경은 그런 서지안을 바라보며 두근거림을 느꼈다. 최도경은 당황스러운 마음에 괜한 짜증을 냈고 서지안은 자신에게 화가 많이 났다고 생각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회사에 남겨두고 집으로 향했지만 늦은 밤 다시 회사로 돌아갔다. 최도경은 잠들어있는 서지안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감정을 드러냈다.

서지안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함에 압박감을 느꼈다. 프로젝트의 성과가 좋아야 출생에 얽힌 문제를 잘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서지안은 결국 오빠 서지태의 결혼식에 가지 않기로 결정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서지수(서은수 분)은 서지안이 오빠의 결혼식에 오지 못하자 최도경에게 도움을 구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판단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씁쓸함과 미안함을 느꼈다.

서지안은 프로젝트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염색 장인이 강원도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됐다. 서지안은 장인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산속으로 향했지만 차가 구덩이에 빠져 고립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강원도의 기온이 급락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고 최도경은 서지안을 도우러 떠났다.

서지안은 자신을 구하러 온 최도경을 바라보며 설렘을 느꼈다.서지안은 자신의 마음을 부정했고 최도경 역시 서지안을 걱정하는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했다.

서지태의 결혼식 당일, 최도경은 서지안의 일정에 대해 물었다. 예상대로 서지안은 해야할 일이 산더미였다. 최도경은 차마 오빠의 결혼식에 가라고 말하지 못한 채 힘내라는 응원만 건넸다. 서지수는 결혼식에 가기 위해 평소와 달리 한껏 꾸민 상태로 빵집에 출근했다. 선우혁(이태환 분)은 아름다운 서지수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자신과 함께 미팅에 참석해야 한다며 동행하라고 말했다. 서지안은 최도경의 말에 순순히 응했고 함께 어디론가 향했다. 최도경이 신혜선을 데리고 간 곳은 서지태의 결혼식 장소였다.

서지안은 결혼식을 숨어서 보는 것도 가족들 앞에 서는 것도 싫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도경은 가족들을 위해 결혼식에 참석해 환한 미소를 지으라며 서지안을 설득했다.

결국 서지안은 오빠의 결혼식의 참석했고 행복한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한편 최재성(전노민 분)은 서지안이 최은석이 아니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받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