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남' 역대급 문제..하석진이 풀었다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7.10.30 00:03 / 조회 :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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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 화면


하석진이 '문제적 남자'에서 나온 역대급 문제를 결국 풀어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멤버들의 골치를 썩이던 시청자 문제를 하석진이 멋지게 풀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세 번째 문제인 시청자 문제는 범인 찾기 문제였다. "이 문제는 꼭 풀고 말거야!"라고 다짐하던 김지석은 문제를 보자마자 자신 있게 정답을 외쳤다. 하지만 엉뚱한 문제풀이로 멤버들의 비웃음을 샀다.

이 문제는 멤버들을 수렁에 빠지게 만들었다. 집단지성을 이용해 여러 방법으로 풀어봤지만 멤버들은 풀지 못했다. 믿고 있던 타일러와 이장원도 문제 해결에 실패해 멤버들은 실망했다.

한편 한쪽에서 딥 러닝에 들어간 하석진은 끝내 문제를 풀었다. 하석진은 문제의 비밀인 '원주율'을 찾아내며 멋지게 문제를 풀어냈다.

이날 게스트로는 파인다이닝 요리사 장진모가 출연했다. 장진모는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자문 역할로 활약 중이다. 장진모는 멤버들을 위해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였다.

이 날 첫 번째 문제는 장진모가 문제의 비밀인 '교차점'을 알아내 정답을 맞출 것 같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문제를 풀지 못했다. 이에 호시탐탐 '답줍(답주워먹기)'을 노리던 전현무는 답줍에 성공하며 첫 번째 문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두 번째 문제는 암호 해독 문제였다. 타일러는 문제를 보자마자 "어떤 글자가 보이지 않아요?"라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보냈다.

하지만 문제를 푼 것은 박경이었다. 박경은 문제에서 주어진 숫자 6과 36을 이용해 6X6 표를 만들어 거꾸로 암호를 해독했다. 박경은 늘 그렇듯 "BAAAM!"을 외치며 뇌섹남의 면모를 보였다.

방송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김지석은 당당히 한예슬을 외쳤다. 이에 장진모는 사랑의 온도에 출연 중인 서현진과 조보아 중, 조보아를 골라 "이건 진심이다"라며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마지막 문제인 '고추냉이 없는 마카롱 선택' 문제에서는 박경이 문제를 다 풀었으나 마카롱을 잘 못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마지막 문제의 주인공은 타일러가 차지했다.

이날 '문제적 남자'는 하석진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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