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이제 실험 아닌 실전..간절하게 임할것"(일문일답)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1.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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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사진=박수진 기자


이근호(32·강원FC)가 이제는 평가전이 실험이 아니라 실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62위)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FIFA 랭킹 13위의 강팀 콜롬비아와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나흘 후인 14일 오후 8시에는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세르비아(FIFA 랭킹 38위)와 연이은 평가전을 갖는다.


6일 오후 2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소집된 대표팀은 오후 5시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으로 이동해 첫 훈련을 가졌다. 대표팀은 7일과 8일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한 다음 9일 보조경기장이 아닌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과 공식 훈련을 한다. 10일 오후 8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펼친다.

첫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이근호는 "이제 실험보다는 실전처럼 임하려고 한다"며 "어느 때와 다름없이 간절하고 다부지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근호와의 일문일답.

- 이번 평가전의 의미는.


▶ 감독님께서 평가전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다. 이제 평가전은 평가전이 아니라 실처럼 준비하자고 했다. 나 또한 실험보다는 실전으로 임할 것이다.

- 신태용 감독이 많이 뛰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는데.

▶ 선수들도 모두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많이 뛰면서 투쟁력 있게 하려고 한다. 여기에 기술까지 더 해야 한다.

- 각오.

▶ 평가전이지만 너무나 소중한 기회다. 어느 때와 다름 없이 간절하고 다부지게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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