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단지' 송선미, 결국 자수..강성연에 사과할까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1.23 20: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돌아온 복단지'에서 송선미가 결국 자수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의 아들 한성현(송준희 분)를 구하는 복단지(강성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한성현을 데리고 도주했다. 한성현은 박서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에서 내려 공사장 쪽으로 이동했다. 그때 한성현 쪽으로 나뭇더미가 무너졌고 그 모습을 복단지와 박서진이 동시에 발견했다.

순간 한성현을 위해 몸을 날린 것은 친엄마 박서진이 아닌 복단지였다. 복단지는 한성현을 대신해 나뭇더미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 박서진은 복단지를 데리고 병원에 가 치료를 받은 후 모텔로 갔다.

복단지가 깨어나자 박서진은 한성현을 데리고 가려고 했으나 이를 복단지가 막았다. 박서진은 "왜 그런 거야. 네 아들도 아니면서"라고 이전 사고에 대해서 신경을 썼다.


복단지는 "전 남편 자식이 아니라 (한)정욱(고세원 분)씨 자식이라고 생각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복단지는 "처음에는 너에 대한 복수심으로 성현이를 키우려고 했지만 이제는 아니다. 성현이가 상처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날 박서진은 한성현을 위한 밥상을 차렸다. 박서진은 한성현에게 "엄마가 어디 오랫동안 다녀올거야.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라며 자수를 결심했다.

박서진은 결국 자수를 했다. 수갑이 채워진 박서진을 보고 어머니 은여사(이혜숙 분)는 오열했다.

은여사는 복단지에게 "내가 대신 형을 살 테니 서진이 용서해달라"고 오열하며 무릎을 꿇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