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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서울 강남역 촬영 분량/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다운사이징'이 서울 강남역 촬영 분량을 공개했다.
30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실제 강남역에서 촬영된 '다운사이징' 분량을 소개했다. '다운사이징'은 평범한 삶에 지친 중산층 부부가 인구과잉에 대한 해결책으로 진행된 인간축소프로젝트 다운사이징 기술로 작아지면서 1억원의 재산이 120억원의 가치가 된 곳에서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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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스틸/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알렉산더 페인 감독은 다운사이징이란 독특한 콘셉트를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사람들의 반응을 담으려 했다는 후문. 이에 따라 다운사이징 시술이 공표되는 순간을 전 세계 사람들의 반응으로 표현했다.
시술을 개발한 노르웨이 뿐 아니라, 그리스, 프랑스, 스페인, 베트남, 필리핀, 세르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모습이 소개된다. 그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국가가 바로 한국인 것. 영화 속에 깜짝 등장하는 이 장면은 실제 강남역에서 촬영된 분량이다.
한편 '다운사이징'은 2018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