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드라마 촬영 때문 '효리네 민박2' 합류 어려워"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7.12.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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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가수 아이유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즌2에서는 얼굴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이유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 때문에 '효리네 민박' 시즌2 출연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두 프로그램의 촬영 일정이 겹친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 중인 제주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9월 종영 이후 시즌2 제작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고, 이에 제작진은 가을 내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지속적으로 깊은 논의를 나눠 왔다. 그 결과 제주의 겨울을 담은 시즌2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효리네 민박' 시즌1에 출연했던 민박객들과 자연스럽게 쌓인 추억과 제작진과의 돈독해진 관계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을 결정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은 내년 1월 중 시작될 예정이며 겨울의 제주, 겨울의 효리네 민박집 풍경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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