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이 웃음을 되찾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 선우혁(이태환 분)과 서지안(신혜선 분)이 목공장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혁은 서지안이 만든 제품에 전구를 밝히면서 함께 술병을 기울였다. 서지안은 "와~ 분위기 좋다"라며 웃었다. 선우혁은 "자기가 만든 거라고 티내 내"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혁은 "서지안 살아났어?"라며 서지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에 서지안은 "나 머리 쓰다듬는 거 별로 안 좋아해"라고 말했다.
선우혁은 "난 네가 가족 생각 안 한다고 했을 때 놀랐다"며 "너희 아버지 우리 가게에 밥이랑 간식 6번이나 사주셨어"고 전했다.
이에 서지안은 놀라며 "그런 거 횟수까지 기억해?"라고 말했다. 한편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과 선우혁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