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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카오TV 방송 화면 |
가수 이적이 잘 생겼다는 팬들의 반응에 재치있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적은 14일 오후 카카오TV를 통해 방송된 '이적 '나침반' 라이브 최초 공개-Live ONE'에서 새 앨범 '흔적 part 1'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히트곡 '다행이다'로 포문을 연 이적은 첫 인사를 건넨 뒤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팬들의 반응을 살폈다. 이적은 "'잘 생겨서 다행이다'란 반응 눈에 들어온다" "'라이브 실화냐?' 실화입니다"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또 "(어떤 분은) '공유 씨'라고 하는데, 전 '가요계 경유'라고 합니다"라고 말해 농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겨울에 어울릴 만한 곡"이라고 설명해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이적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흔적 part 1'을 발표했다. '흔적 part 1'은 지난 2013년 11월 5집 '고독의 의미'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타이틀 곡 '나침반'을 비롯해 3곡이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