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미쓰에이 있었기에 내가 있었다..멤버들 감사"

中매체도 '미스에이 해체' 집중 보도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7.12.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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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사진=지아 웨이보


걸 그룹 미쓰에이가 해체 소식을 전한 가운데 멤버 지아가 심경을 털어놨다.

지아는 27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팀 해체에 대한 속내를 담은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아는 글을 통해 "미쓰에이 해체 뉴스를 직접 보니 감회가 깊다. 페이-지아-민-수지(Fei-Jia-Min-Suzy)가 있었기에 미쓰에이가 있었고, 미쓰에이가 있었기에 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JYP에서 한솥밥 먹던 3명의 멤버에게 감사하다. 10년간의 연습과 단련이 있었기에 오늘의 지아가 있을 수 있었다. 사람은 마땅히 홀로 서야 하고, 가장 감사한 것은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것. 앞으로도 나의 음악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 배움의 길을 가고 있기에 여러분들의 응원과 힘이 필요하다"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다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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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멤버' /사진=스타뉴스



미쓰에이 해체 소식에 국내만큼 중국 현지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중국 시나위러 등 현지 주요 매체도 이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다루며 집중 보도하고 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이날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0년 데뷔한 미스에이는 7년여 만에 해체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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