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女쇼트트랙' 최민정 "견제는 언제나..잘하도록 할 것"

진천(충북)=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1.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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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 /사진=김동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20·성남시청)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가장 먼저 나섰다.

쇼트트랙은 전통적인 '효자 종목'이다.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여자 대표팀 '에이스'로 꼽히는 최민정은 "이제 30일 남았다. 준비를 잘해왔다. 설레고 긴장된다"며 소감을 남겼다.


상대의 견제에 대해서는 "언제나 견제는 있었다. 항상 심했다. 특별히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해온 대로, 꾸준히 잘하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다관왕 달성에 대해서는 "지금 시점에서 성적을 말하는 것보다는, 과정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회 당일에 상황에 따라 성적이 나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관왕 가능성이 있다면, 최대한 그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욕심도 어느 정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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