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女쇼트트랙' 심석희 "대회가 코앞.. 계주에서 확실히 보여드리고파"

진천(충북)=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1.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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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 /사진=김동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쇼트트랙 대표팀도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다. 심석희(21·한체대) 역시 마찬가지다. 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중이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가장 먼저 쇼트트랙 대표팀이 나섰다.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은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침 국내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역대 최고 성적도 조심스럽게 바라보는 중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 대표팀의 '대들보'인 심석희는 "평창 올림픽이 30일 남았다. 소치 대회 이후 멀게 느껴졌는데, 이제 코앞이다. 실감이 난다. 설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준비 상태에 대해서는 "월드컵 이후 착실히 준비해왔다. 특히 계주에서는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더 호흡을 맞추고, 더 많은 상황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치 대회와 이번 대회의 차이를 묻자 "소치 대회를 앞두고는 전지훈련 중이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뭔가 감회가 새롭다. 국제대회를 국내에서 하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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