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미데] 안산 이흥실 감독 "내년에도 이 자리서 보자"

그랜드힐튼호텔=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2.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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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실 감독


안산 그리너스 이흥실 감독이 유머가 담긴 농담을 건넸다. 동료 감독들에게 2019시즌을 앞두고도 미디어데이에서 만나자고 이야기했다.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는 27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오전에 진행된 K리그2(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에는 부산 대전 등 10개 구단 감독들을 비롯해 각 팀 대표 선수들이 1명씩 참석했다.


K리그2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부산과 성남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각 팀은 총 4번의 맞대결로 36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흥실 감독은 본인이 맡고 있는 안산의 예상 순위로 8위를 적었다. 지난 2017시즌 기록한 K리그2 9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를 예상했다.

설명을 해달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흥실 감독은 "우선, K리그에 이렇게 젊은 감독들이 많이 늘어나 기쁘다"면서도 "다음 시즌 미디어데이에서도 모두 봤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창단 이후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흥실 감독은 마지막으로 "시민 구단인 만큼 시민들에게 재밌는 시즌을 선사하고 싶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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