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NRG, 故김환성 추억 "항상 같이 한다는 생각"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27 21: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에서 NRG 멤버들이 고(故) 김환성을 그리워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룹 NRG가 출연했다.


이날 12년 만에 NRG로 돌아온 이성진, 노유민 그리고 천명훈은 2000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막내 고 김환성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멤버들은 납골당에 여전히 많은 팬들의 선물이 쌓인 것을 보고 놀랐다.

세 사람은 "우리가 12년 만에 낸 앨범이다, 환성아.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 네가 도와준 것 같다"라며 포스터를 보여줬다. 이어 고 김환성의 부모님에게 "허전하기는 해도 성훈이랑 환성이와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아낌없이 격려를 해주는 부모님에 멤버들은 "자주 찾아왔어야 하는데 참 그런 점에서 면목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노유민은 "저희라도 아버님, 어머님 챙겨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무대에 섰을 때 항상 그립다"며 고 김환성을 그리워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