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디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KIA 타이거즈 로저 버나디나가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 상대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4호.
버나디나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버나디나는 윤성빈의 2구(142km 직구)째를 그대로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 버나디나의 시즌 4번째 홈런이었다.
KIA는 이 홈런으로 6회말 현재 2-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