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디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KIA 타이거즈 로저 버나디나가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6호 홈런.
버나디나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버나디나는 6-2로 앞선 8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고창성의 2구(137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10m.
이 홈런으로 KIA는 점수 차이를 4점에서 6점으로 벌렸다. KIA는 8회초 현재 8-2로 앞서있다.
한편, KIA는 버나디나의 이 홈런으로 시즌 2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