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같이살래요' 유동근, '대주주' 장미희 정체 알았다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4.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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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유동근이 장미희의 정체를 알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박효섭(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하(박선영 분)는 차경수(강성욱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박선하는 "내가 아빠한테 얼마나 모질게 말했는데. 조금 더 빨리 말해주지 그랬어"라며 "나 당신 어머님께 당신 뺏겠다고 말했다. 근데 그러면 당신이 너무 힘들 것 같다. 나 당신 많이 좋아하나 봐"라고 말했다. 결국 박선하는 "우리 그만하자"며 차경수와 헤어졌다.

박효섭(유동근 분)은 최문식(김권 분)과 접촉사고가 났다. 이에 옆자리에 타고 있던 이미연(장미희 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운전석으로 옮겨타 차를 몰고 달아났다. 다음날 아침 최문식은 자신의 집 지하에 주차돼 있는 박효섭의 차를 보고 의문을 가졌다.

박유하(한지혜 분)는 정은태(이상우 분)의 지원금을 유치하기 위해 정은태와 함께 갤러리에 방문했다. 정은태의 배경을 이용해 갤러리 관장의 마음을 움직여 지원을 받으려는 것. 이에 정은태는 "차 두 대로 가면 불편하지 않냐"고 에둘러 표현하며 한지혜를 데리러 갔다.


차로 이동하기 전 예쁘게 꾸민 한지혜를 본 이상우는 "왜 그렇게 예쁘게 꾸몄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지혜는 수줍게 웃으며 "보이는 걸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갤러리로 간 이들은 박유하가 계획한 대로 첫 작전에 성공했다.

이미연은 심일순(김예령 분)에게 정체를 들켰다. 이날 최문식은 새로운 도우미로 들어간 심일순을 보고 상가 음식점 주인임을 알게 됐다. 이에 최문식은 이미연에게 "이분 어머니가 개발하려던 상가에서 음식점을 하고 계시는 분"이라며 소개했다. 결국 심일순은 이미연이 상가개발을 하려 했던 여사장임을 알게 됐다. 이미연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미연은 박효섭에게 차를 다시 돌려주기 위해 운전을 했다. 그러던 도중 차를 긁히는 사고를 냈다. 이에 박효섭은 한걸음에 집 밖으로 달려나갔다. 박효섭은 이미연에게 "다친 곳 없느냐"며 걱정했다. 이어 이미연이 차를 걱정하자 "너 말이야 너. 너 다친 곳 없냐고"라며 화를 냈다. 이미연이 "다친 곳 없다"고 하자 그제서야 박효섭은 "그럼 됐다"며 화를 누그러뜨렸다.

박효섭은 "정자를 인계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박효섭은 "YL그룹이 미연이와 왜 자꾸 얽히지"라며 의문을 가졌다. 이에 그룹대표인 양학수(박상면 분)에게 "미연이를 아냐"고 물었고 양학수는 "여사님 지인분 아니시냐. 왜 물으시냐"고 답했다. 박효섭은 "여사님"이라는 호칭에 이질감을 느꼈다.

박현하(금새록 분)는 박효섭의 도시락을 챙기기 위해 박효섭의 가게에 들렀다. 박효섭이 가게에 없자 심일순의 가게로 자리를 옮겼고 심일순은 "너네 아빠 좀 가만히 냅둬라. 그래야 팔자가 핀다"며 말했다. 이에 박현하는 심일순을 추궁했고 심일순은 "이여사님과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박현하는 "이미연이 왜 여사님이냐"며 다시 한 번 물었다. 결국 심일순은 사실대로 털어놨고 박현하는 충격에 빠졌다.

이미연은 양학수와 함께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 박재형(여회현 분)또한 도우미로 참석했고 박효섭이 방문했다. 이에 박효섭은 대주주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한 이미연의 모습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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