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가맨2' 강우진·손상미·위치스·장연주 소환 大성공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4.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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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맨2' 방송화면 캡처


강우진, 손상미, 위치스의 하양수, 그리고 장연주가 '슈가맨2'에 소환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MC PICK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MC 유재석, 유희열, 조이, 박나래가 고른 슈가맨 4팀이 등장했다. 이에 각개전투로 이어진 경쟁에 MC들은 '불 수 맞히기 대결'을 제안했다. 유희열은 "제가 1등을 하고 유재석이 꼴등을 하면 배 한 번만 때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가 하다 하다 별 얘기를 다 듣는다"며 황당해 했다.

유희열은 자신의 슈가맨으로 "원 히트 원더 가수"라며 "제 2의 임재범 소리를 처음 들은 가수"라고 힌트를 제공했다. 전주가 나오자 관객석에선 딱 10불이 켜졌다. 이에 당초 47불을 예상했던 유희열은 "이러다 꼴지를 할 것 같다"며 걱정했다.

'LOVE'를 부르며 등장한 슈가맨은 2001년 데뷔한 가수 강우진. 강우진은 "15년 만의 무대"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현재는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다. 강우진은 38불을 획득했고, 이에 유희열은 오차 9불을 기록했다.


박나래는 "지금까지 투유가 너무 많이 해먹었다"며 MC석에 섰다. 박나래는 "1999년에 미친 듯이 신나는 댄스곡을 발표했다"이라며 슈가맨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이 소개만으로도 슈가맨을 알아차렸다. 이에 박나래는 "역시 압구정 날라리"라며 유재석을 인정했다.

박나래의 슈가맨 손상미는 '헤라의 질투'를 부르며 등장했다. 손상미는 "곡을 발표한 후 나이트에서만 불러서 방송에서는 처음"이라며 설렘을 표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애초 예상했던 불보다 28불 오차가 생겼다. 이에 손상미는 "왕년에 좀 놀아본 관객들이었으면 불이 더 켜졌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오늘 슈가맨은 100불을 예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재석의 자신감을 증명하듯 노래의 전주가 나오자 관객석에선 빠른 속도로 불이 켜지더니 84불을 달성했다.

'떳다! 그녀!'를 부르며 등장한 가수는 바로 그룹 '위치스'의 하양수. 하양수는 "무대에 서는 건 15·16년 만"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하양수는 "아직까지 '떳다! 그녀!'를 사직구장에서 많이 불러주시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유재석은 92불을 달성해 오차 8불로 1등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조이는 "2003년에 발표된 발랄한 모던록이며 20·30의 노래방 고정픽"이라며 슈가맨의 곡을 소개했다. 이어 조이는 "53불 정도 예상한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이의 힌트에 벌써 23불이 켜지자 조이는 "확실히 아는 사람만 켜달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Something Special(썸띵 스페셜)'을 부르며 등장한 슈가맨은 가수 장연주였다. 장연주는 "13년 만의 무대"라며 "제가 어딜 가면 가수인지 잘 모르시는데 혹시 '슈가맨2'에 나오면 가수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조이는 오차 10불로 꼴찌를 면했다.

이에 이날 꼴찌는 박나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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