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한화 한용덕 감독 "투혼 빛난 경기, 선수들 고맙다"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5.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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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용덕 감독 /사진=뉴스1





9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 한용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6875명 입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9회 조상우를 상대로 4점을 뽑은 끝에 10-9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19승 16패를 마크하며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또 지난달 20일 대전 홈 경기 이후 이어진 넥센전 연패를 '3'에서 끊었다. 반면 넥센은 18승 20패를 기록한 채 3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정은원이 이전에도 공격적인 스윙을 했다. 정은원 같은 신인이 돌파구를 마련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지고 있어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단합해서 이기려고 노력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선수들의 투혼이 빛난 경기였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재훈의 타격 감이 나쁘지 않았다. 상대 투수가 빠른 볼을 던지는데, 재훈이가 강점이 있다고 봤다. 대타가 성공하면서 끝까지 따라갈 수 있었다. 선수단이 골고루 활약하고 있다.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다시 한 번 칭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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