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스쇼' 최다빈 "우상 김연아 언니와 함께해 영광"

목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5.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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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첫 아이스쇼 무대에 나서는 최다빈. /사진=김창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8)가 4년 만에 아이스링크 위에 선다. 후배 최다빈(18, 고려대)도 이번 쇼에서 연기에 나선다. 자신의 첫 아이스쇼 무대다. 2개의 연기를 준비했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이번 아이스쇼의 테마는 평창올림픽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피겨스케이팅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상징하는 'This Is For You'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세계 최고를 다투는 선수들이 대거 쇼에 참가한다. 국내 선수 중에는 최다빈이 있다. 평창 올림픽에서 '톱10'에 오르며 김연아 이후 여자 피겨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던 최다빈이다.


이제 자신의 생애 첫 아이스쇼 무대에 선다. 선배 김연아와 함께다. 19일 기자회견에 나선 최다빈은 "아이스쇼를 처음 하게 됐다. 우상인 (김)연아 언니, 전설적인 스케이트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기에 대해서는 "경기보다는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대부 OST와 물랑루즈 OST로 연기를 준비했다. 색깔들이 다르다. 좀 더 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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