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데릴남편오작두' 유이♥김강우, 완벽 케미 빛내며 해피엔딩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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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릴남편 오작두'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이와 김강우의 완벽 호흡이 빛을 발하며 '데릴남편 오작두'가 헤피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 한진선,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한승주(유이 분)와 오작두(김강우 분)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그리며 끝이 났다.


이날 방송국 입사를 포기한 한승주는 김강우와 함께 시골마을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에릭조(정상훈 분)의 도움을 받아 신부 단장을 마친 한승주는 오작두를 만났다. 오작두는 예쁘게 꾸민 한승주를 보고 "너무 예뻐서 가까이 갈 수가 없다"며 감탄했다. 이들은 자전거로 식장까지 향했다.

한승주와 오작두는 지인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 것. 이들은 지인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연신 웃음을 잃지 않았다. 엄마 박정옥(박정수 분)을 보며 한승주는 묘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지만 박정옥은 "울지마. 엄마 복은 없어도 남편 복은 있나 보다"라며 한승주를 달랬다.

이어 첫날밤을 맞이하는 두 사람의 수줍은 모습도 그려졌다. 오작두는 도시 생활을 하며 늦게 잠드는 습관이 생긴 한승주에게 잠드는 시간을 밤 10시로 합의하며 첫날밤을 기다렸다. 10시가 되고 알람이 울리자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입맞춤을 하며 설레는 첫날밤을 맞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승주는 오작두를 위해 시골 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장작 패는 방법을 전수받았고 매일 연습한 결과, 혼자서도 거뜬히 장작을 패는 모습을 보였다. 승주는 작두와 함께 시골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함께 시골 생활을 하는 할머니 3인방의 다큐멘터리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사랑과 함께 꿈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한승주 역을 맡은 유이와 오작두 역을 맡은 김강우는 24부작 내내 완벽 호흡을 선보이며 부부가 돼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둘의 호흡과 연기력이 다 했다고 말해도 무리 없을 정도. 이들의 완벽한 한승주, 오작두 빙의에 시청자들은 "힐링 드라마였다", "마지막회 너무 좋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이들 덕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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