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e best, 퍼거슨" 모리뉴-벵거 등 투병 쾌유 기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05 16:54 / 조회 :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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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유럽 빅클럽 감독들이 알렉스 퍼거슨(77)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쾌유를 기원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지난 5월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자칫 위험해질 수도 있는 중대한 질병이었다. 다행히 긴급 수술을 통해 생사의 고비를 넘긴 퍼거슨 전 감독은 한 달 여 지나 퇴원했고 현재 몸을 추스리고 있다.

퍼거슨 전 감독과 오랜기간 그라운드서 선의의 경쟁을 했던 지도자들이 응원을 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5일(한국시간) 2018/2019 네이션스리그 개막을 앞두고 유럽 빅클럽 감독들과 엘리트 코치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을 비롯해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 감독 등 15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UEFA를 통해 UEFA 코칭 대사인 퍼거슨 전 감독의 쾌유를 바랐다. UEFA도 "All the best, Sir Alex"라는 글을 게재했다.

감독들의 응원을 받은 퍼거슨 전 감독은 최근 한층 나아진 몸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달 맨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추후 경기 관전을 위해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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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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