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제치고 2018 한국멜로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이 2018년 멜로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13일 오전9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260만 6571명이 찾았다. 이는 올 봄 한국 멜로영화 부활을 알린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만 2316명)을 뛰어넘은 기록.
'너의 결혼식'은 첫 눈에 반한 첫사랑 그녀를 계속 쫓아다니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박보영과 김영광이 주연을 맡았다. '너의 결혼식'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추석 대작들 틈바구니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너의 결혼식'은 추석영화 사이에서도 꾸준한 뒷심을 발휘할지 지켜볼 일이다.